혼자 남은 더 브라위너 "나도 늙어간다는 증거"

266 0 0 2022-07-26 01:22:2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두 떠났다. 스타군단 맨체스터 시티에서 지금도 굳건한 입지를 자랑하는 건 케빈 더 브라위너(31) 뿐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 지휘봉을 잡은 2016년 이후로 수많은 변화가 있었다. 6년 동안 많은 선수가 떠나고 새로운 얼굴이 자리잡으면서 전성기를 보낸 맨시티 행보에서 변화가 없는 딱 한 명이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물려받았던 선수단 중 떠난 선수들을 하나둘씩 흑백으로 처리하다보니 더 브라위너 홀로 생존했다. 2015년부터 맨시티서 뛴 더 브라위너는 307경기서 86골 117도움의 놀라운 공격포인트로 에이스를 자부한다. 모두 떠나도 혼자만 남은 이유다.

화제가 된 사진을 본 더 브라위너의 감회도 새롭다. 그는 "이제 나도 늙어가고 있다는 증거"라며 "맨시티에서 7년을 있었다. 과르디올라 감독도 이곳에서 6년을 보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오고 나만 남았다는 사실이 조금 웃겼다"라고 말했다.

맨시티는 올여름 변동의 시기였다. 그동안 주축으로 뛰던 라힘 스털링(첼시), 가브리엘 제수스, 올렉산드르 진첸코(이상 아스널) 등이 떠났고 엘링 홀란드, 칼빈 필립스, 줄리안 알바레스 등이 가세했다.

더 브라위너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축구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 이해하지만 때로는 유감스러울 때도 있다. 하지만 상황을 바꿔야 할 시기가 있는 것"이라며 "과거에도 새로운 선수가 오면 떠나는 선수가 있었다. 그럼에도 우승하는 방법을 늘 찾았다. 올 시즌도 우승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6575
윤이나 부정 행위 파문‥"어른들도 알고 있었다" 불쌍한영자
22-07-27 01:14
16574
드디어 노쇼 끝...호날두, 직접 차 몰고 맨유 훈련장 등장 간빠이
22-07-26 23:37
16573
태극기 나오자 "손흥민"…800억 수비수 드림팀 선발 불도저
22-07-26 22:58
16572
‘티아고 멀티골’ 경남, 안산에 2-1 승…‘안방’ 창원서 첫 승 수확 장그래
22-07-26 21:39
16571
일본 팬, 졸전에 환불 요구···中 언론 “너희가 무적이야?” 조폭최순실
22-07-26 20:56
16570
드디어 토트넘행 가까워질까…'672억' 공격수 "무리뉴와 결별할 듯" 떨어진원숭이
22-07-26 20:09
16569
“매우 매우 훌륭한 선수!”...‘반다이크 극찬’ 파트너는 누구? 순대국
22-07-26 17:07
16568
5회까지 퍼펙트...KBO 출신 켈리, 8이닝 무실점 위력 '10승 ERA 3.04' 픽샤워
22-07-26 16:34
16567
우리 벤투 감독님이 달라졌어요 질주머신
22-07-26 15:26
16566
파라티치 칼 빼 들었다…'伊 특급 재능' 영입 위해 트레이드 추진 곰비서
22-07-26 14:23
16565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가 어쩌다…中 슈퍼리그 이적설 철구
22-07-26 13:10
16564
'여친 폭행' 긱스, 재판 앞두고 15세 연하 새 여친과 물놀이 애플
22-07-26 12:30
16563
'업보?' 포그바, 이적하자마자 큰 부상→메디컬 새로 진행 (로마노) 호랑이
22-07-26 11:02
16562
"메디컬 예정"…하지만 토트넘과 재계약 먼저 체결한다 + 2 손나은
22-07-26 10:06
16561
즐거운 하루되세요~ 크롬
22-07-26 08:59
16560
'폭행 의혹' 라이언시티 김도훈 감독, 실상은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다 해적
22-07-26 04:50
16559
듀랜트 ↔ 브라운+ 1라운드 신인 지명권 3장+ 스왑픽 2장...보스턴 '급부상' 이영자
22-07-26 03:23
VIEW
혼자 남은 더 브라위너 "나도 늙어간다는 증거" 홍보도배
22-07-26 01:22
16557
"이럴 거면 호날두 영입해", 프리 시즌 대패에 분노했다 장사꾼
22-07-25 23:41
16556
초보 감독 패기에 무너진 19년 관록, '제로맨' 에이스가 그리웠다 애플
22-07-25 22:39
16555
또 네덜란드산... 맨유, 534억 괴물로 오른쪽 날개도 단다 손나은
22-07-25 21:16
16554
케인이 그토록 원했던 토트넘 완성..."맨시티-리버풀 위협" 아이언맨
22-07-25 20:14
16553
'젠지·T1, 플옵 진출 확정'…'2022 LCK 서머' 6주 차 순위표 공개 픽샤워
22-07-25 16:25
16552
'FA 임박한 거물↔유망주들', KBO는 언제쯤 이런 트레이드를 소주반샷
22-07-25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