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수비수 이브라히마 코나테. Getty Images 코리아
페어질 반다이크(32·리버풀)가 팀 동료에게 극찬을 남겼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26일(한국시간) “반다이크가 그의 동료 이브라히마 코나테(26)를 칭찬했다”라며 반다이크의 인터뷰를 조명했다.
반다이크는 리버풀과의 공식 인터뷰를 통해 코나테를 언급했다. 반다이크는 “코나테는 매우 훌륭한 선수다. 그의 가장 좋은 점은 매일매일 배우려는 의지다”라고 전했다.
이어 “분명히 개선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이 있는데 그에게는 시간이 있고 경험이 필요하다. 내 생각에 경험적인 부분은 선수 생활 중간기를 보내는 선수들에게 가장 큰 부분인데 코나테의 경우 이 부분이 발전하는 것이 보여 매우 기쁘다. 나는 코나테가 경기장 안팎으로 빛난다고 생각한다. 그는 환상적인 캐릭터다”라고 평했다.
마지막으로 반다이크는 코나테를 비롯해 조엘 마팁(32), 조 고메즈(24) 등 같은 포지션 선수들과의 파트너십에 대해 “이들과 함께 파트너로 뛰는 것은 매우 특별하다”라며 “우리는 각자 다른 능력들을 갖고 있지만 서로를 매우 잘 보완할 수 있다. 우리는 정말 힘든 일들을 즐기고 있으며, 경기에서 승리하자는 같은 목표를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반다이크가 극찬한 코나테는 지난 시즌 라이프치히를 떠나 리버풀에 합류했다. 첫 시즌부터 팀에 빠르게 녹아들었으며 공식전 29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더욱이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앤드류 로버트슨(28), 알렉산더 아놀드(24), 콘스탄틴노스 치미카스(26) 등 윙백들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공중볼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