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레전드가 어쩌다…中 슈퍼리그 이적설

295 0 0 2022-07-26 13:10:0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새 팀을 찾고 있는 마르셀루(34)가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CSL) 이적설이 나왔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레전드인데다, 최근까지 유럽 구단들과 연결됐던 그의 CSL 이적설은 급작스러운 것을 떠나 충격 그 자체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24일(한국시간) "마르셀루가 최근 CSL 몇몇 구단의 영입 타깃이 됐으며, 이번 여름 중국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그는 연봉 최소 250만 유로(약 33억 원)를 요구하고 있는데, CSL은 외국인 선수 연봉 총액 상한선(샐러리캡)이 300만 유로(약 40억 원)라서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말일부로 마르셀루는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16년 만에 동행의 마침표를 찍었다. 그는 고별 기자회견에서 "레알 마드리드에서 함께한 모든 동료들과 코칭 스태프는 가족이었다. 세계 최고의 팀에서 뛸 수 있어서 감사했다"면서 "오늘은 내가 마드리드에 온 이후로 가장 행복한 날이다. 언젠가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이후 차기 행선지를 찾아 나선 마르셀루는 올랭피크 리옹과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이상 프랑스), 헤타페(스페인), 페네르바체(튀르키예), 플루미넨시(브라질) 등과 연결됐다. 특히 그는 30대 중반에 접어든 데다, 최근 몇 년 사이 기량이 저하됐다고는 해도 여전히 유럽 리그에서 뛰길 원했다. 그러나 협상 때마다 연봉과 계약 기간 등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렬됐다.

결국 마르셀루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지 한 달 가까이 되어가는 상황에서도 새 소속팀을 찾지 못하며 처량한 신세가 됐다. 이런 가운데 CSL 구단들과 연결되면서 전혀 예상치 못한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소후닷컴'은 "현재 CSL 구단들의 재정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영입에 나설 수 있는 건 상하이 하이강과 산둥 타이산, 우한 싼전이 있다"고 전했다.

마르셀루는 지난 2006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해 16시즌 동안 통산 544경기 동안 38골 103도움을 올렸다. 이 기간에 트로피만 무려 25차례 들어 올렸다. 특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회 등 대업적을 쌓았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6574
드디어 노쇼 끝...호날두, 직접 차 몰고 맨유 훈련장 등장 간빠이
22-07-26 23:37
16573
태극기 나오자 "손흥민"…800억 수비수 드림팀 선발 불도저
22-07-26 22:58
16572
‘티아고 멀티골’ 경남, 안산에 2-1 승…‘안방’ 창원서 첫 승 수확 장그래
22-07-26 21:39
16571
일본 팬, 졸전에 환불 요구···中 언론 “너희가 무적이야?” 조폭최순실
22-07-26 20:56
16570
드디어 토트넘행 가까워질까…'672억' 공격수 "무리뉴와 결별할 듯" 떨어진원숭이
22-07-26 20:09
16569
“매우 매우 훌륭한 선수!”...‘반다이크 극찬’ 파트너는 누구? 순대국
22-07-26 17:07
16568
5회까지 퍼펙트...KBO 출신 켈리, 8이닝 무실점 위력 '10승 ERA 3.04' 픽샤워
22-07-26 16:34
16567
우리 벤투 감독님이 달라졌어요 질주머신
22-07-26 15:26
16566
파라티치 칼 빼 들었다…'伊 특급 재능' 영입 위해 트레이드 추진 곰비서
22-07-26 14:23
VIEW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가 어쩌다…中 슈퍼리그 이적설 철구
22-07-26 13:10
16564
'여친 폭행' 긱스, 재판 앞두고 15세 연하 새 여친과 물놀이 애플
22-07-26 12:30
16563
'업보?' 포그바, 이적하자마자 큰 부상→메디컬 새로 진행 (로마노) 호랑이
22-07-26 11:02
16562
"메디컬 예정"…하지만 토트넘과 재계약 먼저 체결한다 + 2 손나은
22-07-26 10:06
16561
즐거운 하루되세요~ 크롬
22-07-26 08:59
16560
'폭행 의혹' 라이언시티 김도훈 감독, 실상은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다 해적
22-07-26 04:50
16559
듀랜트 ↔ 브라운+ 1라운드 신인 지명권 3장+ 스왑픽 2장...보스턴 '급부상' 이영자
22-07-26 03:23
16558
혼자 남은 더 브라위너 "나도 늙어간다는 증거" 홍보도배
22-07-26 01:22
16557
"이럴 거면 호날두 영입해", 프리 시즌 대패에 분노했다 장사꾼
22-07-25 23:41
16556
초보 감독 패기에 무너진 19년 관록, '제로맨' 에이스가 그리웠다 애플
22-07-25 22:39
16555
또 네덜란드산... 맨유, 534억 괴물로 오른쪽 날개도 단다 손나은
22-07-25 21:16
16554
케인이 그토록 원했던 토트넘 완성..."맨시티-리버풀 위협" 아이언맨
22-07-25 20:14
16553
'젠지·T1, 플옵 진출 확정'…'2022 LCK 서머' 6주 차 순위표 공개 픽샤워
22-07-25 16:25
16552
'FA 임박한 거물↔유망주들', KBO는 언제쯤 이런 트레이드를 소주반샷
22-07-25 15:48
16551
양키스 트레이드 임박, 마이너 유망주 셋 경기도중 교체했다 손예진
22-07-25 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