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게임노트]'오타니 1안타' LAA, 3연승 질주…OAK는 5연패

235 0 0 2022-08-11 09:12:4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LAA 에인절스가 모처럼 3연승을 달렸다.

에인절스는 11일(한국시간) 열린 LA 에인절스와 홈경기에서 12회초 터진 매그뉴리스 시에라의 결승 적시타를 앞세워 5-4로 이겼다.

이로써 에인절스는 3연승을 질주했고, 오클랜드는 5연패를 기록했다.

에인절스 선발투수 투키 투상은 5이닝 2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오클랜드 선발투수 JP 시어스도 5⅓이닝을 3피안타 3탈삼진 2실점으로 막았지만, 모두 승패는 나눠 갖지 못했다.

2번 지명타자로 나온 에인절스 오타니는 4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경기는 중반까지 팽팽한 투수전 양상으로 전개됐다. 시어스와 튀상이 5회까지 무실점 호투하면서 0-0 스코어가 유지됐다.

먼저 앞서간 쪽은 에인절스였다. 6회 1사 후 앤드류 벨라스케스와 데이비드 플레쳐가 연속 안타를 때려내 1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오타니가 바뀐 투수 샘 몰과 승부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루이스 렝귀포가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홈런을 터뜨렸다 몰의 시속 130㎞짜리 슬라이더를 제대로 받아쳤다.

그러자 오클랜드도 바로 따라붙었다. 볼넷 3개로 만든 2사 만루에서 토니 켐프가 싹쓸이 중전 2루타를 터뜨려 3-3 균형을 맞췄다.

연장으로 향한 승부에서 기선을 잡은 쪽은 에인절스였다. 무사 2루에서 시작된 10회 공격에서 맥스 스태시가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시에라가 내야를 꿰뚫는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 2루 주자 스티븐 더가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그러자 오클랜드도 10회 2사 3루에서 라몬 로리아노가 2루수 옆으로 향하는 내야안타를 기록해 4-4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의 마침표는 12회 찍혔다. 1사 2루에서 시에라가 우익수 옆으로 빠지는 2루타를 터뜨려 5-4로 달아났다. 이어 마지막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6800
세리에 106골에 이적료 0원..."맨유, 어서 영입해!" 불도저
22-08-12 00:02
16799
‘케인 안 되겠어, 800억 얘로 하자’ 뮌헨 노선 바꿨다 노랑색옷사고시퐁
22-08-11 21:00
16798
토트넘과 아스널이 다퉜던 '리옹 MF', 이번엔 노팅엄 접촉...이적료도 저렴 장사꾼
22-08-11 17:30
16797
'2300억 투자 폭풍 반전' 달라지는 첼시 라인업…다크호스 급부상 픽샤워
22-08-11 16:48
16796
8년 전 방출한 FW에게 혼쭐난 맨유..."이럴 거면 다시 데려와!" 질주머신
22-08-11 15:56
16795
현지 팬도 매료된 '한국식 핸드볼'…속도·패스 앞세워 장신세 뚫었다 소주반샷
22-08-11 14:09
16794
'리틀 우생순' 한국, 세계청소년여자핸드볼 우승…MVP 김민서(종합2보) 철구
22-08-11 13:23
16793
연장에서 순위 결정…더 견고해진 바심과 우상혁의 '2강' 구도 오타쿠
22-08-11 12:36
16792
'청천벽력' 이적과 동시에 떠날 수 있다?...바르사 신입생 초위기 아이언맨
22-08-11 11:10
16791
1994년 이후 최강 전력인데 8.5G차 2위…선두 SSG가 너무 강하다 [춘추 이슈분석] 극혐
22-08-11 10:15
VIEW
[오타니 게임노트]'오타니 1안타' LAA, 3연승 질주…OAK는 5연패 물음표
22-08-11 09:12
16789
日미나미노 챔스 탈락 원흉 지목, 현지서 "유령" 맹비난 박과장
22-08-11 06:53
16788
트리플A에선 거포였는데…LG 외국인타자 1호 홈런 언제 터지나 사이타마
22-08-11 05:24
16787
SON 묵직하고 크네…확 바뀐 토트넘, '182 거인 군단' 이아이언
22-08-11 03:41
16786
맨유 결국 '내분 사태' 폭발, 파국으로 치닫는다 캡틴아메리카
22-08-11 02:27
16785
더 용, 결국 EPL 입성하나… “첼시와 이적료 합의 근접” 가츠동
22-08-11 00:48
16784
또 한 명의 EPL리거가 탄생하나 군주
22-08-10 22:51
16783
4이닝 퍼펙트 SSG 질식 불펜, KT에 틈도 보이지 않았다. 4대2 승리. 김광현 146승, 선동열과 어깨를 나란히 장그래
22-08-10 21:39
16782
레알 '희대의 먹튀'답다... 이적 3년 만에 첫 결승전 출전 도전 타짜신정환
22-08-10 19:16
16781
"'자기만 생각' 호날두는 다른 선수와 달라"...1년 뛰어보고 바로 이해 정해인
22-08-10 18:22
16780
[KBL 구단별 보수 총액 3~4위 선수] 서울 SK, 버텨야 사는 남자들 장사꾼
22-08-10 17:11
16779
'전화 찬스' 은돔벨레 마음 굳혔다...감독과 통화에 프로젝트 확신 순대국
22-08-10 16:10
16778
"키 작으면 방출" 콘테, 프로젝트 핵심은 '높이'…토트넘 '자이언츠' 변신 원빈해설위원
22-08-10 14:49
16777
"중국 대표팀 가려 했다" EPL 공격수 고백 애플
22-08-10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