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안 되겠어, 800억 얘로 하자’ 뮌헨 노선 바꿨다

330 0 0 2022-08-11 21:00: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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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뜨거운 감자를 품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독일 빌트는 11일 “뮌헨이 RB라이프치히 소속이자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크리스토퍼 은쿤쿠(24)에게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뮌헨은 올여름, 통산 375경기에 출전해 344골을 터트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결별했다. 후임으로 토트넘 홋스퍼 주포인 해리 케인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케인은 2024년 여름까지 토트넘과 계약돼있어 영입에 난항이 예상된다. 대안으로 은쿤쿠를 주시하고 있다.

은쿤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 등이 군침을 흘렸지만, 지난 6월 라이프치히와 2026년까지 계약을 갱신했다. 6,000만 유로(804억 원)의 바이아웃이 포함됐다.

파리생제르맹 유스 출신인 은쿤쿠는 2015년 12월 프로에 첫 발을 내디뎠고, 2019년 여름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안정감 있는 볼 터치와 컨트롤, 정확한 킥이 일품이다. 지난 시즌 리그 34경기에서 20골 15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7일 슈투트가르트와 개막전에서 축포를 쏘며 빅클럽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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