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풀타임’ 나폴리, 피오렌티나와 0-0 무…연승 마감

354 0 0 2022-08-29 06:27:5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골닷컴] 배시온 기자= 나폴리와 피오렌티나는 28일 (현지시간) 아르테미오 프란키 경기장에서 2022/23시즌 세리에A 3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양 팀은 치열하게 맞섰으나 득점 없이 0-0으로 경기를 마쳤다. 김민재는 세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나폴리의 2승1무 무패 행진에 기여했다.

피오렌티나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피에를루이지 골리니, 크리스티아노 비라기, 루카스 마르티네스, 니콜라 밀렌코비치, 도도, 안토닌 바라크, 소피앙 암라바트, 지아코모 보나벤투라, 리카르도 소틸, 루카 요비치, 조나탄 이코네가 선발로 나섰다.

나폴리도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알렉스 메렛, 마리오 루이, 김민재, 아미르 라흐마니, 조반니 디 로렌초, 앙드레 프랑크 잠보 앙귀사,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크비차 크바라트스켈리아,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이르빙 로사노, 빅토르 오시멘이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은 양 팀의 빠른 압박이 이어지는 양상으로 진행됐다. 전반 17분, 오시멘이 시도한 공격은 피오렌티나 수비진이 촘촘하게 막아섰다. 곧 바로 로나소가 측면에서 긴 패스를 올렸고 크바라트스켈리아가 헤딩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피오렌티나도 골문을 노렸으나 나폴리 수비벽은 단단했다. 앞서 김민재가 중원까지 올라와 적극적인 수비를 펼친 것에 이어, 전반 21분에도 측면까지 공간을 넓히며 피오렌티나 공격 기회를 일찍이 차단했다.

이번엔 전반 23분, 피오렌티나가 완벽한 기회를 놓쳤다. 소틸이 시도한 슈팅을 메렛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튕겨 나왔다. 하지만 이를 김민재가 걷어냈고 곧 바로 이어진 두 번째 슈팅 기회는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전반 36분, 소틸이 다시 기회를 노렸지만 이번엔 메렛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42분, 오시멘의 슈팅이 피오렌티나 골망을 흔들며 앞서가는 듯 보였다. 하지만 주심은 오프사이드 판정을 내렸고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까지 나폴리가 전력을 다했지만 끝내 득점하진 못했다. 전반전은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후반전에 들어서도 공방은 이어졌으나 양 팀 모두 쉽게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후반 5분, 나폴리가 먼저 아쉬운 기회를 놓쳤다. 로사노가 골대 앞에서 강한 헤딩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소틸을 중심으로 공격을 이어가던 피오렌티나도 아슬아슬한 상황을 연출했다. 후반 18분, 역습 상황에서 압박을 이어갔고 소틸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그의 슈팅은 골대 옆을 스쳤다. 양 팀의 득점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후반 30분경, 피오렌티나의 공세가 이어졌다. 이번에도 소틸이 나폴리 골문을 위협했지만 메렛 골키퍼가 선방으로 골문을 지켰다. 양 팀 모두 단단한 수비를 중심으로 쉽게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자 나폴리는 마지막 교체 카드를 꺼냈다. 탕귀 은돔벨레, 조반니 시메오네가 그라운드를 밟으며 나폴리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까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7030
'제2 유승준' 논란 축구 석현준 "韓 귀국해 입대하겠다" 뉴스보이
22-08-30 20:04
17029
'학폭 논란→3일 만에 철회...' LG-삼성까지 지명 기회 오나 불쌍한영자
22-08-30 07:05
17028
트레이드로 인생 바뀌나 했더니…레전드 아들은 언제까지 2군에 있어야 하나 불도저
22-08-30 06:13
17027
사이영 수상자→류현진 FA 경쟁자였는데… 세월무상 폭락, 이대로 끝나나 섹시한황소
22-08-30 03:45
17026
"뛸 준비가 안 되어 있잖아"...겨우 4분 출전한 DF 현 상태 박과장
22-08-30 02:25
17025
SON한테 패스를 안 준다' 이례적 불만 표출 '결정적 이유' 있었다 사이타마
22-08-30 01:13
17024
최고 143km! 스카우트도 깜짝 놀란 비선출 29세 투수 “후회는 없다” 가츠동
22-08-29 23:33
17023
'포기란 없다' 전북, 구스타보-백승호 연속골로 포항과 2-2 무 장그래
22-08-29 22:37
17022
이강인-쿠보는 '라리가 폭격 중' 장사꾼
22-08-29 20:56
17021
팀은 "나가라", 선수는 "남을래"...원하는 팀조차 없다 원빈해설위원
22-08-29 20:00
17020
‘레반도프스키 멀티골 작렬’ 바르셀로나, 바야돌리드 4-0 격파...‘뎀벨레 멀티 도움’ 조폭최순실
22-08-29 08:02
VIEW
‘김민재 풀타임’ 나폴리, 피오렌티나와 0-0 무…연승 마감 타짜신정환
22-08-29 06:27
17018
BBC도 혹평한 황희찬의 실책, “끔찍한 클리어링이었다” 정해인
22-08-29 02:35
17017
‘포르날스 결승골’ 웨스트햄, 빌라에 1-0 승…시즌 첫 승 신고 홍보도배
22-08-29 00:44
17016
이대호 은퇴 투어에 눈물 흘린 추신수 "니랑 야구해서 행복했다" 순대국
22-08-28 22:30
17015
NC, kt에 5-0 완승…신민혁, 21타자 연속 범타 역투 원빈해설위원
22-08-28 21:02
17014
화난 콘테"손흥민 빼버리겠다"→'닥주전' 칭찬해놓고 갑자기 왜? 픽도리
22-08-28 19:38
17013
'T1, 코인토스 승리 1세트 블루!' 젠지-T1 사령탑들 우승 각오…경기는 사운드 이슈로 지연 [LCK 결승] 간빠이
22-08-28 17:08
17012
강릉에서 열리는 젠지 대 T1 결승 현장 좌석 1만 석 '매진' 노랑색옷사고시퐁
22-08-28 15:48
17011
'홀란드 해트트릭' 맨시티, C. 팰리스에 4-2 역전승...홀란드 리그 6호 골 박과장
22-08-28 14:02
17010
작으면 어때? '맨유 센터백' 공중볼 지배... 193cm보다 잘한다 장사꾼
22-08-28 11:57
17009
"이강인 잠재력 상당하다"…감독도 인정한 재능, 시즌 초반부터 폭발 극혐
22-08-28 10:48
17008
스포르팅 감독, 호날두 영입설에 화들짝..."결사반대, 쟤 오면 계약 해지할래" 물음표
22-08-28 08:51
17007
[PL REVIEW] 맨유에 뺨 맞은 리버풀, 승격팀에 9-0 분풀이 '시즌 첫 승' 크롬
22-08-28 0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