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비야레알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바르셀로나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스포티파이 캄프 누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스페인 라 리가 10라운드’ 일정에서 비야레알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안수 파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페란 토레스, 페드리, 프렝키 더 용, 파블로 가비, 조르디 알바, 마르코스 알론소, 쥘 쿤데, 세르지 로베르토, 안들에 마크 테어 슈테겐이 출전했다.
비야레알은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아르나우트 단주마, 니콜라스 잭슨, 알렌한드로 바에나, 마누엘 모르라네스, 다니 파레호, 예레미 피노, 알폰소 페드라사, 파우 토레스, 라울 알비올, 키코 페메니아, 헤로니모 룰리가 나섰다.
비야레알은 부상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23분 페드라사가 허벅지를 부여잡으며 쓰러졌다. 이에 곧바로 호안 모히카가 교체 투입됐다.
바르셀로나가 먼저 앞서갔다. 전반 30분 좌측 알바의 크로스를 박스 안 레반도프스키가 잡은 뒤 수비를 제치고 침착하게 마무리 지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빠르게 격차를 벌렸다. 전반 34분 가비가 상대 볼을 끊어낸 뒤 패스를 내줬고 레반도프스키가 박스 앞 좌측 부근에서 먼쪽 골대로 크게 감아찬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이어 4분 뒤 좌측면을 파고든 페란이 패스를 내줬고 침투하던 파티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후반전 비야레알이 먼저 변화를 가져갔다. 호세 루이스 모랄레스(후반 1분), 알베르토 모레노, 마누 트리게로스(후반 12분)을 투입헀다.
이어 바르셀로나도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세르히오 부스케츠, 엑토르 벨레린(후반 25분), 하피냐, 우스망 뎀벨레(후반 29분)을 투입했다.
이후 경기 막판까지 바르셀로나가 분위기를 유지하며 3-0 스코어를 지켜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