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경쟁' 우리도 있다...브렌트포드, 풀럼에 3-2 승→토트넘과 7점 차

215 0 0 2023-03-07 07:11: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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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포드도 4위 경쟁에 참여했다.

브렌트포드는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포드에 위치한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풀럼에 3-2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브렌트포드는 9승 11무 4패(승점 38점)를 기록, '4위' 토트넘 훗스퍼보다 2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차를 7점으로 좁혔다.

브렌트포드는 4-3-3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위사, 토니, 음뵈모, 옌센, 뇌르가르드, 담스고르, 헨리, 미, 피녹, 히키가 선발로 나섰고 라야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풀럼은 4-2-3-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미트로비치, 솔로몬, 페레이라, 윌리안, 루키치, 리드, 로빈슨, 림, 디오프, 테테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레노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른 시간 브렌트포드가 먼저 앞서 나갔다. 전반 6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피녹이 넘어지면서 슈팅을 시도했고 이 공은 수비에 맞고 굴절돼 레노가 막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리드를 잡은 브렌트포드가 기세를 이었다. 전반 17분 박스 바깥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고 키커로 나선 음뵈모가 직접 슈팅을 시도했지만 왼쪽 골대에 맞고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브렌트포드가 다시 한번 아쉬운 기회를 놓쳤다. 전반 36분 이전과 비슷한 위치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고 이번엔 토니가 키커로 나서 직접 슈팅을 시도했지만 또 골대에 맞았다. 위기를 넘긴 풀럼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38분 테테의 크로스를 받은 페레이라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분위기를 끌어올린 풀럼이 균형을 맞췄다. 전반 39분 프리킥으로 기회를 잡았고 키커로 나선 페레이라의 슈팅은 골대에 맞았지만 솔로몬이 루즈볼을 침착하게 헤더로 마무리해 동점골을 기록했다. 브렌트포드가 다시 앞서나가고자 했다. 전반 44분 음뵈모의 패스를 받은 위사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 슈팅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그렇게 전반은 1-1로 마무리됐다.

브렌트포드가 역전의 기회를 잡았다. 후반 4분 박스 안에서 디오프가 뇌르가르드의 다리를 찼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토니가 키커로 나섰고 침착하게 좌측 골문 하단을 노려 역전골을 기록했다. 풀럼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9분 리드의 패스를 받은 루키치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마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브렌트포드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후반 24분 뇌르가르드의 패스를 받은 토니가 상대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기습적인 슈팅을 시도, 공은 골문 쪽으로 향했지만 위로 살짝 벗어났다. 브렌트포드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39분 토니의 패스를 받은 샤데가 박스 오른쪽에서 스피드를 활용해 돌파를 시도한 후 컷백을 시도, 박스 안에 있던 옌센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풀럼이 만회골을 기록했다. 후반 추가시간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은 라야에게 막혔지만 쇄도하던 비니시우스가 루즈볼을 밀어 넣으며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경기 결과를 바꾸기엔 너무 늦었다. 그렇게 경기는 브렌트포드의 3-2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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