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수비수' 김민재, 대표팀 은퇴 시사 "멘탈적으로 무너졌다"

209 0 0 2023-03-29 01:30:4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힘든 심경을 밝히며 대표팀 은퇴 의사를 내비쳤다.

2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치른 대한민국이 우루과이에 1-2로 패배했다. 63,952명이 입장해 매진됐다. 앞선 24일 콜롬비아와 2-2로 비겼던 한국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부임을 맞아 남미 강호와 치른 2연전에서 1무 1패를 기록했다.

지난 콜롬비아전과 마찬가지로 풀타임을 소화한 김민재는 경기 종료 뒤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다소 충격적인 발언을 이어갔다. 은퇴 의사를 내비친 것이었다.

힘들지 않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많이 힘들다"고 운을 뗀 뒤 "멘탈적으로도 많이 무너진 상태다. 대표팀보다 소속팀 경기에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율이 된 뒤에 나온 발언이냐고 묻자 김민재는 "조율됐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다. 오늘은 이 이상 말씀드릴 수 없다"고 대답했다.

이적설 때문에 힘든 것이냐는 질문에는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축구적으로 다양한 이유 때문"이라며 여러모로 힘든 상황에 처했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후 믹스트존을 떠났다.

추후 공식 입장을 내놓기 전까지는 은퇴를 시사할 수밖에 없는 발언이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9336
'WBC 1R 탈락' 한국 야구, 세계랭킹 5위로 하락...일본 부동의 1위 뉴스보이
23-03-29 04:10
19335
PSG "김민재 관심 없다" 러브콜 부인…"KIM 높게 평가 안 해" 간빠이
23-03-29 02:38
VIEW
괴물수비수' 김민재, 대표팀 은퇴 시사 "멘탈적으로 무너졌다" 노랑색옷사고시퐁
23-03-29 01:30
19333
클린스만의 극찬, “이강인 막을 수 있는 건 반칙뿐이었다” 섹시한황소
23-03-29 00:03
19332
한국 관중석 향해 주먹 불끈…야유에 응수한 발베르데 사이타마
23-03-28 22:25
19331
'에이스' 사카, 3개 클럽 관심에도 오직 아스널!...재계약 확정 군주
23-03-28 21:11
19330
'발베르데 출격' 우루과이, 한국전 선발 공개! 조폭최순실
23-03-28 20:04
19329
"KIM 에이전트, 이적 위해 바쁘다"…김민재 3팀서 연봉 70억 확보 정해인
23-03-28 08:16
19328
‘4억5천→8억6천’ FA 미아 제안에 왜 2배 인상해줬나...“그 정도 선수 아닌데. 간절함 느꼈다” 타짜신정환
23-03-28 06:52
19327
손흥민에게 스텔리니 감독대행 선임은 최악, 왜? 해적
23-03-28 05:18
19326
은은한 미소, 다부진 각오… “올림픽 메달 위해 점프 더 단련” 장사꾼
23-03-28 04:03
19325
김민재는 불편하지만.. 리버풀-맨유, "나폴리 연봉 2배 보장 원빈해설위원
23-03-28 02:56
19324
차준환 '세계선수권 은메달'에…오서 코치는 "어메이징" 연발 픽도리
23-03-28 01:09
19323
노시환 시범경기 4호포… 한화, 삼성 꺾고 1위 가능성 살려 해골
23-03-27 23:28
19322
2위 싸움 끝까지 간다…모비스, 캐롯 꺾고 7연승 질주 곰비서
23-03-27 22:11
19321
교체 배려→실책 퍼레이드…이런 집중력으로 주전 잡고 5강 가겠다고? 손예진
23-03-27 21:06
19320
"난 그저 유명한 패배자"…B.뮌헨 '월클 LB' 가슴 시린 고백 오타쿠
23-03-27 20:01
19319
'토트넘 진짜 큰일났다!' 콘테, 케인에 이어 쿨루셉스키까지...리그 4위 못하면 다 떠난다 뉴스보이
23-03-27 06:59
19318
괴물 스트라이커 어떻게든 붙잡는다…'주급 8억' 준비 간빠이
23-03-27 05:17
19317
간 보기도 월클이네..."음바페, 레알-PSG 둘 다 가지고 놀았다" 불도저
23-03-27 02:59
19316
해리 케인"EPL 283골 기록 깨고 싶다"→'맨유행 암시'→토트넘 팬들 '절망' 노랑색옷사고시퐁
23-03-27 01:38
19315
'뚱보 논란'에 고작 56분 출전…결국 친정팀 복귀하나 섹시한황소
23-03-26 23:28
19314
이제는 '리오넬 메시'...아르헨, 대표팀 훈련장 이름 변경 간빠이
23-03-26 18:22
19313
루니의 충격 발언, "케인, 호날두처럼 이기적" 그 이유는? 이영자
23-03-26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