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차기 사령탑 물색…신중하게 검토중

291 0 0 2022-03-26 16:13:4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조직력 다질 수 있는 노련한 사령탑 찾기 위해 고심중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6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V-리그 여자부' 개막전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경기.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이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2021.10.16.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박미희 감독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차기 사령탑을 물색하고 있다.

흥국생명은 2021~2022시즌 10승 23패(승점 31)를 기록해 6위에 머물렀다.

신생팀 페퍼저축은행 바로 위에 흥국생명이 이름을 올려 체면을 구겼다. 김연경, 이재영, 이다영을 보유해 '흥벤저스'라 불리던 흥국생명은 주축 선수들이 하나, 둘 빠지면서 약체로 전락했다.

8년 동안 흥국생명을 이끌었던 박미희 감독은 계약기간이 끝나자 팀을 떠났다.

박미희 감독은 2016~2017시즌 정규리그 우승, 2018~2019시즌 통합 우승으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남성 지도자들이 주를 이루던 V-리그에 최초 여성 우승 감독으로 이름을 남겼다.

흥국생명은 나락으로 떨어진 팀의 분위기를 살리고, 조직력을 다질 수 있는 노련한 사령탑을 찾기 위해 고심중이다.

내부 승격, 외부 영입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내부 승격이라면 수석코치를 맡았던 김기중 코치가 가능성이 있다. 남자 구단 사령탑을 맡았던 감독들이 영입 후보 대상이라는 이야기도 들린다.

흥국생명의 한 관계자는 일부 감독의 영입설에 대해 "남자 구단을 맡았던 몇몇 감독도 후보 대상이고, 여자 팀을 맡았던 감독님이 될 수도 있다. 지금은 검토하는 수준이라서 말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5064
"내 잘못이 가장 큰 것 같다" 승리에도 고개 숙인 DB 허웅 불도저
22-03-27 04:52
15063
"레알의 음바페-홀란드 동시 영입에 내 모든 걸 건다" 노랑색옷사고시퐁
22-03-27 02:56
15062
6연승 이끈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 “화이트, 수비 굿” 캡틴아메리카
22-03-27 01:21
15061
'독일 전설' 발락, "인생 바꾼 경기 중 하나는 월드컵 한국전" 해적
22-03-27 00:01
15060
'갑자기 달라 보인다' 아스널, 다음 시즌 예상 베스트 11 공개 이영자
22-03-26 21:31
15059
54일 만에 셧아웃 승리 고희진 삼성화재 감독 "이기고 싶었죠" 조폭최순실
22-03-26 19:24
15058
흥국생명, 차기 사령탑 누가될까… 주축선수 빠지며 약체 전락 떨어진원숭이
22-03-26 18:36
15057
[6R] '플레이오프 준비' KB손해보험 vs '최하위 탈출' 삼성화재 타짜신정환
22-03-26 17:51
VIEW
흥국생명, 차기 사령탑 물색…신중하게 검토중 정해인
22-03-26 16:13
15055
손흥민이 친구 레노에게 짜증 낸 이유...북런던 더비 뒷얘기 해적
22-03-26 15:11
15054
아스널-토트넘, '넥스트 비에이라' 두고 장외 북런던 더비 예고 장사꾼
22-03-26 14:45
15053
바르사 근육맨, 6개월 만에 EPL 리턴 가능성↑… “거래 복잡해졌다” 순대국
22-03-26 13:56
15052
[LCK 스프링] 팀의 허릿심, 페이X 대결 원빈해설위원
22-03-26 12:45
15051
'반 다이크도 격한 환영' 2년 만에 네덜란드 지휘봉 다시 잡는다 아이언맨
22-03-26 10:31
15050
'유럽 챔피언' 이어 '아프리카 챔피언'도 월드컵 못 가나...세네갈, 이집트에 0-1 패 미니언즈
22-03-26 09:44
15049
김광현 돌아와서 한숨 돌리나 했더니… '130㎞대' 불펜 군단 고민이네 크롬
22-03-26 08:50
15048
홀란드, 맨시티 '8억 주급' 제안 거절 질주머신
22-03-26 07:44
15047
최초…최초…박정은 감독의 BNK,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 와꾸대장봉준
22-03-26 03:20
15046
토트넘 '천만다행'... SON·케인 파트너 '큰 부상' 피했다 철구
22-03-26 01:32
15045
총 쏘고 무릎 꿇고 오열.. 호날두에 무너진, 터키 팬들 충격 그 이상 손예진
22-03-26 00:10
15044
'반 다이크도 격한 환영' 2년 만에 네덜란드 지휘봉 다시 잡는다 애플
22-03-25 22:23
15043
'충격 탈락'에 분노한 이탈리아 축협 회장, "탈락 이유? 리그 문제다" 앗살라
22-03-25 20:33
1504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별 국대 지도자 5인 확정 롤다이아
22-03-25 19:00
15041
[오피셜] 김정균 담원 총 감독,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팀 감독 선임 조현
22-03-25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