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 쾅! RYU 후계자, 양키스전 2⅓이닝 홈런 맞고 3실점 흔들

365 0 0 2022-03-27 08:59:5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트 피어슨.AP연합뉴스[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의 후계자로 주목 받았던 유망주 네이트 피어슨(26)이 시범경기서 흔들렸다.

피어슨은 2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조지 M 스테인브레너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 구원 등판, 2⅓이닝 3실점 부진했다.

피어슨은 3-1로 앞선 5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이시아 키너-팔레파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로날드 구즈만을 3루 땅볼로 처리해 아웃카운트를 쌓았다. 맥스 맥도웰을 3루수 직선타로 돌려세웠다.

피어슨은 6회말 흔들렸다.

선두타자 애런 저지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1스트라이크에서 던진 슬라이더가 복판으로 흘렀다. 무사 2루에서 조쉬 도날드슨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2스트라이크 2볼에서 던진 7구째 포심 패스트볼이 높은 코스로 빠지면서 풀카운트에 몰렸다. 다시 패스트볼을 선택했지만 도날드슨이 깔끔한 적시타로 연결했다.

이어진 무사 1루에서 조이 갈로에게 홈런을 맞고 말았다. 1스트라이크 1볼에서 던진 패스트볼이 실투였다. 피어슨은 몸 쪽으로 붙이려는 의도로 보였지만 가운데에 더 가까웠다. 홈런타자 갈로가 놓치지 않았다.

피어슨은 2사 후 지안카를로 스탠튼에게 삼진을 빼앗아 이닝을 마쳤다. 피어슨은 7회에도 등판, 첫 타자 엔더 인시아테를 삼진으로 막은 뒤 교체됐다.

피어슨은 22일 시범경기 첫 출격이었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 2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이날 흔들리며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6.23으로 치솟았다. 최고구속 98.5마일(약 159㎞)을 기록했다.

피어슨은 2017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8번에 뽑힌 특급 유망주다. 100마일에 가까운 강속구를 던져 차세대 에이스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선발 자리에서 기복을 노출했다. 2021년에는 불펜으로 밀려났다.

이번 시즌 보직은 미정이다.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스윙맨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5086
일본의 월드컵 포트 2 가능성은? 호날두 탈락해야 가능성 있다 정해인
22-03-28 19:53
15085
기다려지네요 가터벨트
22-03-28 17:54
15084
삼성에 깜짝 '5할 타자+대도'가 나타났다, 그래도 냉철한 사령탑 왜? 닥터최
22-03-28 08:02
15083
‘8푼이’로 전락한 2140억 특급 내야수…전직 RYU 도우미가 수상하다 장그래
22-03-28 06:45
15082
최다 관중·일방적 응원 극복하고 '새 역사'... "팀 킴, 환상적인 팀" 해골
22-03-28 05:25
15081
'329홈런' 코치의 원포인트 레슨… 김석환은 깨달았다, 홈런이 증거다 손나은
22-03-28 04:35
15080
"이러니 WC 탈락하지" 쓰레기장 된 伊 드레싱룸의 충격 현장 호랑이
22-03-28 03:56
15079
"골대에 SON 두고 차라"...케인, 절망적인 FK 스탯 '53번 실패' 아이언맨
22-03-28 02:54
15078
'3시즌 3골' 845억 실패작, 레알과 동행 끝내기로 극혐
22-03-28 02:01
15077
콘테 계획에 없다...무색무취 토트넘 MF, 결국 떠날까 이영자
22-03-27 19:11
15076
"챔스 뛰고 싶다" 솔직 발언에 맨유·아스널 이적설 재점화 장사꾼
22-03-27 18:25
15075
SM구단주 "푸틴 때문에 재산 99% 잃었다"→스파르타크 모스크바 매각 원빈해설위원
22-03-27 17:47
15074
공격진 재편하는 맨유, 답은 '아프리카 특급' FW 픽샤워
22-03-27 16:32
15073
‘월드컵에서 못 본다고?’ 거를 타선 없는 본선 탈락 BEST 11 “우승도 가능” 픽도리
22-03-27 15:46
15072
'베일 같네' 2골 폭발 '오렌지' 유니폼만 입으면 돌변 SON 토트넘 후배, 여름 이적이 정답인가 해골
22-03-27 14:32
15071
포그바 떠나면 '그 정도 급' 데려온다, 맨유가 노리는 PSG 천재 MF 소주반샷
22-03-27 13:53
15070
EPL 최고 선수, 호날두가 4위인데 SON이 없네?… ‘논란의 순위표’ 철구
22-03-27 12:01
15069
'충격적인 수비 수치' 아놀드, 英 국대 라이트백 중 최하위 극혐
22-03-27 10:40
15068
'안필드 심장' 제라드vs'악마의 왼발' 히바우두...리버풀-바르사 레전드 격돌 미니언즈
22-03-27 09:23
VIEW
159㎞ 쾅! RYU 후계자, 양키스전 2⅓이닝 홈런 맞고 3실점 흔들 물음표
22-03-27 08:59
15066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2-03-27 07:50
15065
"1453억은 지불해야지"...리버풀, 살라 대체자로 '아스널 에이스' 고려 불쌍한영자
22-03-27 06:42
15064
"내 잘못이 가장 큰 것 같다" 승리에도 고개 숙인 DB 허웅 불도저
22-03-27 04:52
15063
"레알의 음바페-홀란드 동시 영입에 내 모든 걸 건다" 노랑색옷사고시퐁
22-03-27 0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