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수비 수치' 아놀드, 英 국대 라이트백 중 최하위

305 0 0 2022-03-27 10:40:1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만 강했던 걸까.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다른 잉글랜드 대표팀 라이트백에 비해 상당히 저조한 수비적인 수치를 보였다.

아놀드는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한 명이다. 리버풀 성공 유스 출신으로 어린 나이부터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그의 활약으로 리버풀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정상에 올랐다. 현재까지 아놀드는 리버풀에서 214경기 12골 60도움을 올리고 있다.

아놀드의 장점은 공격력이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양쪽 풀백에게 높은 위치까지 오버래핑을 지시한다. 특히 킥력에서 매우 훌륭한 모습을 보이는 아놀드는 라이트백이지만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고 있다. 각종 세트피스 상황에서 전담 키커로도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아놀드의 공격력은 정점의 모습이다. 리그 26경기 2골 11도움으로 EPL 도움 순위 1위에 올라있다. 수비수지만 도움왕에 도전하는 아놀드다.

하지만 수비 능력에서 비판이 있다. 영국 '더 선'은 26일(한국시간) "리버풀의 아놀드의 수비 통계는 그가 잉글랜드 라이트백 라이벌들보다 훨씬 뒤쳐져있다. 아놀드는 잉글랜드의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해있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는 훌륭한 라이트백 자원이 넘쳐난다. 현재 아놀드가 주전으로 나서고 있지만,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 리스 제임스(첼시),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 유나이티드), 아론 완-비사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대체 자원이 넘쳐난다.

매체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아놀드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수비 부분에서 저조한 수치를 기록했다. 태클 수치는 아놀드가 48회, 제임스 96회, 워커 76회, 트리피어 76회로 아놀드가 가장 낮았다. 오픈 플레이 헤딩 숫자는 압도적인 차이가 났다. 아놀드 11회, 제임스 82회, 워커 94회, 트리미어 90회로 측정됐다.

이 같은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아놀드는 수비 진영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하지만 리버풀의 클롭 감독은 아놀드를 감쌌다. 그는 "만약 아놀드가 수비할 수 없다면 그는 여기서 뛰지 않을 것이다. 적어도 그 위치에서 말이다. 그는 물론 모든 위치와 수비에서 향상되었다"라고 말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5074
공격진 재편하는 맨유, 답은 '아프리카 특급' FW 픽샤워
22-03-27 16:32
15073
‘월드컵에서 못 본다고?’ 거를 타선 없는 본선 탈락 BEST 11 “우승도 가능” 픽도리
22-03-27 15:46
15072
'베일 같네' 2골 폭발 '오렌지' 유니폼만 입으면 돌변 SON 토트넘 후배, 여름 이적이 정답인가 해골
22-03-27 14:32
15071
포그바 떠나면 '그 정도 급' 데려온다, 맨유가 노리는 PSG 천재 MF 소주반샷
22-03-27 13:53
15070
EPL 최고 선수, 호날두가 4위인데 SON이 없네?… ‘논란의 순위표’ 철구
22-03-27 12:01
VIEW
'충격적인 수비 수치' 아놀드, 英 국대 라이트백 중 최하위 극혐
22-03-27 10:40
15068
'안필드 심장' 제라드vs'악마의 왼발' 히바우두...리버풀-바르사 레전드 격돌 미니언즈
22-03-27 09:23
15067
159㎞ 쾅! RYU 후계자, 양키스전 2⅓이닝 홈런 맞고 3실점 흔들 물음표
22-03-27 08:59
15066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2-03-27 07:50
15065
"1453억은 지불해야지"...리버풀, 살라 대체자로 '아스널 에이스' 고려 불쌍한영자
22-03-27 06:42
15064
"내 잘못이 가장 큰 것 같다" 승리에도 고개 숙인 DB 허웅 불도저
22-03-27 04:52
15063
"레알의 음바페-홀란드 동시 영입에 내 모든 걸 건다" 노랑색옷사고시퐁
22-03-27 02:56
15062
6연승 이끈 한국가스공사 유도훈 감독, “화이트, 수비 굿” 캡틴아메리카
22-03-27 01:21
15061
'독일 전설' 발락, "인생 바꾼 경기 중 하나는 월드컵 한국전" 해적
22-03-27 00:01
15060
'갑자기 달라 보인다' 아스널, 다음 시즌 예상 베스트 11 공개 이영자
22-03-26 21:31
15059
54일 만에 셧아웃 승리 고희진 삼성화재 감독 "이기고 싶었죠" 조폭최순실
22-03-26 19:24
15058
흥국생명, 차기 사령탑 누가될까… 주축선수 빠지며 약체 전락 떨어진원숭이
22-03-26 18:36
15057
[6R] '플레이오프 준비' KB손해보험 vs '최하위 탈출' 삼성화재 타짜신정환
22-03-26 17:51
15056
흥국생명, 차기 사령탑 물색…신중하게 검토중 정해인
22-03-26 16:13
15055
손흥민이 친구 레노에게 짜증 낸 이유...북런던 더비 뒷얘기 해적
22-03-26 15:11
15054
아스널-토트넘, '넥스트 비에이라' 두고 장외 북런던 더비 예고 장사꾼
22-03-26 14:45
15053
바르사 근육맨, 6개월 만에 EPL 리턴 가능성↑… “거래 복잡해졌다” 순대국
22-03-26 13:56
15052
[LCK 스프링] 팀의 허릿심, 페이X 대결 원빈해설위원
22-03-26 12:45
15051
'반 다이크도 격한 환영' 2년 만에 네덜란드 지휘봉 다시 잡는다 아이언맨
22-03-26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