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한국 출신 메이저리그 총 수입 1인자 추신수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스포트랙에 따르면, 류현진은 올해 2천만 달러를 추가해 11년 동안 총 1억2138만2407 달러를 벌었다.
LA 다저스에서 7년간 약 5400만 달러를 챙겼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는 올해 포함 4년간 약 6700만 달러를 받았다.
추신수는 14년간 1억3958만2678 달러를 받았다.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130만 달러로 시작,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서 6년간 약 1400만 달러를 받은 후 신시내티 레즈에서 1년 737만5천 달러를 챙겼다. 이어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7년간 약 1억1700만 달러의 거금을 벌었다.
류현진과 추신수의 차이는 1820만0271 달러다. 뒤집기 사정권이다.
류현진이 올해 후 메이저리그에서 얼마나 더 버티느냐가 관건이다.
내년 류현진은 37세가 된다. 나이도 많은 데다 부상이 잦아 선뜻 그를 영입할 팀이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 후반기에 좋은 성적을 낸다 해도 2년 이상 계약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단년 계약이 유력한 이유다.
단년일 경우 얼마를 받을지가 관심사다. 토론토에서 매년(2020년은 제외) 2천만 달러를 받았으나 내년에도 이렇게 줄 팀은 사실상 전무할 것으로 보인다. 1천만 달러면 대성공이다.
그렇다면, 2025 시즌이 끝날 때쯤 류현진이 추신수를 제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