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자만심 저격 "미친 월급 받으면서 지는 주제에..."

215 0 0 2023-04-08 01:07:3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킬리안 음바페가 파리 생제르맹에 분노했다. 이를 본 프랑스 축구 전설은 음바페의 행동을 나무랐다.

배경은 이렇다. 파리 생제르맹은 최근 구단 공식 채널에 다음 시즌(2023-24) 티켓 홍보 영상을 게재했다. 1분15초 분량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 건 음바페였다. 음바페는 "우리의 많은 팬이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를 찾는다. 그들이 바로 우리의 12번째 선수"라는 멘트로 시즌 티켓을 홍보했다.

음바페는 약속과 다른 처사라고 화를 냈다. 개인 계정을 통해 "난 구단과 마케팅을 주제로 이야기했고 기본적인 답을 했다. 홍보 영상이라는 것을 듣지 못했다"며 "영상 활용에 반대한다. 이래서 초상권을 두고 싸우는 것"이라고 파리 생제르맹이 무단으로 자신을 영상에 활용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나는 파리 생제르맹을 최고의 클럽으로 생각한다. 가족과도 같은 팀이다. 그러나 절대 킬리안 생제르맹이 되어선 안 된다"라고 불만을 쏟아냈다.

음바페의 비판은 크게 화제가 됐다. 자신의 권리를 찾는 움직임으로 보는 시선도 있지만 스타플레이어가 과한 자존심을 부린다고 느끼는 이도 있다.

프랑스 대표팀 공격수 출신 크리스토프 뒤가리는 'RMC스포츠'를 통해 "누가 좀 음바페의 자만심 좀 꺾어줘"라고 호소했다. 뒤가리는 "모든 일에 불편함을 느끼는 부류에게 신물이 난다. 제발 소통을 먼저 하라"며 "클럽에 대한 불만이 소셜 네트워크에 보여줘야 할 만큼 가치가 있는 일인가. 그냥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면 되는 일이다. 이걸 발표한 사람 잘못으로 몰고 싶은 것인가"라고 음바페를 가혹하게 비판했다.

불만은 성적으로 이어졌다. 뒤가리는 "음바페의 메시지를 이해할 수 없다. 자존심을 부리지 말아야 한다. 그는 엄청난 급여를 받고 있는데 한 경기씩 지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음바페는 올 시즌 31골 8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파리 생제르맹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했고 자국 리그에서도 다섯 차례나 패하며 예전만 못하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9455
'빌링 결승골+네투 선방' 본머스, 레스터 1-0으로 제압 물음표
23-04-09 04:47
19454
이재성, 2골 다 기여했지만…마인츠, 극장골 내주며 무승부 조현
23-04-09 03:31
19453
'램파드 효과 없었다' 첼시, 울버햄튼에 0-1 패배→'4G 무승+11위 유지'...황희찬 부상 복귀 앗살라
23-04-09 01:48
19452
첼시는 너무하네 닥터최
23-04-09 00:36
19451
‘PL 100호골 도전’ 손흥민, 미토마와 韓·日 맞대결...브라이튼전 선발 출격 찌끄레기
23-04-08 23:08
19450
137km/h 실화? 김광현, 3이닝 5실점 조기 강판...국내 복귀 후 최악투 6시내고환
23-04-08 21:03
19449
충격! 'HOME COMING' 바르셀로나 공홈 '메시 프로필 등록' 등번호 30번 → 급히 삭제 조폭최순실
23-04-08 19:35
19448
카세미루 대체자로 급부상...바르사-토트넘 이어 맨유도 관심 떨어진원숭이
23-04-08 18:47
19447
"KIM, 어시스트 고마워"…나폴리 캡틴, 김민재와 함께 '찰칵' 타짜신정환
23-04-08 17:29
19446
'콘테가 아니야'…토트넘 부진 결정적 이유 '2가지', 손흥민과 데얀 해적
23-04-08 15:04
19445
어깨가 빠졌다... 김인태라 걱정이 더 커진다 [광주 현장메모] 홍보도배
23-04-08 13:27
19444
2039일만에 유격수. 그런데 잘하네... 오지환 이탈 위기가 FA 앞둔 슈퍼 백업에겐 기회다. "당분간이 되지 않도록..."[잠실 코멘트] 장사꾼
23-04-08 12:01
19443
[오피셜] KBO, 경기규칙 잘못 적용한 심판진 '무기한 퓨처스 강등 및 벌금' 중징계 극혐
23-04-08 11:04
19442
밀란 어찌 쎄했다 뉴스보이
23-04-08 05:57
19441
'또 공격수 부상' 나폴리, 진짜 비상… 상처만 남은 레체전 승리 불쌍한영자
23-04-08 04:34
19440
'사자왕' 즐라탄은 여기까지..."밀란, 재계약 안 한다" 간빠이
23-04-08 02:46
VIEW
음바페 자만심 저격 "미친 월급 받으면서 지는 주제에..." 불도저
23-04-08 01:07
19438
당황한 맨유...'분데스 최고 재능'에 뮌헨, 바르샤도 붙었다 섹시한황소
23-04-07 22:57
19437
‘역전의 명수’ SK, 15점 차 뒤집으며 4강 PO 진출 성공 박과장
23-04-07 21:18
19436
다이어-마팁-매과이어...김민재 원하는 세 팀, '주전 경쟁 수월' 사이타마
23-04-07 19:04
19435
'챔스 진출 실패하면 김민재 영입은 불가능'…15년 무관 토트넘 우려 이아이언
23-04-07 17:49
19434
"토트넘에선 답이 없었다"...무리뉴도 콘테도 외면한 '1040억 MF' 타짜신정환
23-04-07 16:18
19433
음바페 있고 메시·네이마르는 없다…PSG, 이적불가 6인 공개 이영자
23-04-07 14:31
19432
류현진, 추신수 못 넘나? 1820만271달러 차이 장사꾼
23-04-07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