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에 등장한 선글라스 쏘니. 사진|이형주 기자(인천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인천국제공항에 손흥민(30)이 나타났다.
토트넘 핫스퍼는 지난 일주일 동안 2경기(팀 K리그전, 세비야전)를 치르고, 사이사이 오픈 트레이닝, 팬 사인회 등으로 팬들과 호흡했다. 오늘(17일)이 출국일이었고 오후 12시 30분 경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로 입성했다. 이날 공항해는 토트넘 선수단과 작별인사를 하고픈 수백명의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선수들은 전체적으로 밝은 미소를 보였다.
루카스 모우라(29)를 비롯 몇몇 선수들은 공항까지 와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최고의 팬서비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리고 손흥민이 등장하자 팬들의 환호성이 폭발했다. 검은 선글라스를 쓴 손흥민은 밝은 미소를 보이며 팬들에게 손을 흔들었고, 그 모습에 팬들은 너무나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