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안 보내"…'선발 0경기' 토트넘 MF도 방출 면했다

237 0 0 2023-01-07 05:07:1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파페 사르.



두 어린 중원 자원들을 팀에 남길 계획이다.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90min'에 따르면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올리버 스킵(22)과 파페 사르(20)를 이적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토트넘은 어려움을 직면했다. 대회 이후 핵심 선수들이 부상 등의 이슈로 이탈했으며, 첫 2경기에서 모두 선제 실점하며 끌려갔고 끝내 승리를 따내지 못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밖으로 밀려났다.

지난 5일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 19라운드 경기로 두 달 가까이 만에 리그에서 승리를 따냈다. 올 시즌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책임지고 있는 해리 케인의 멀티골과 더불어 맷 도허티, 손흥민도 각각 한 골씩을 보태며 4점 차 대승을 거뒀다.

벤치 자원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스킵과 사르는 최근 토트넘에 큰 힘을 보태고 있는 선수들이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는 이브 비수마와 로드르고 벤탄쿠르 등이 빠진 자리에 투입되며 팀 승리에도 기여한 바 있다.

경기 후 콘테 감독도 큰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우리는 월드컵 기간을 활용해 전술적 측면과 신체적 측면에서 자신들을 향상시키기 위해 어린 선수들과 일했다"라며 "스킵과 사르는 나에게 정말 믿을만한 선수라는 것을 보여줬고 나는 정말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팀에 남기기로 결정했다. 콘테 감독은 이어 "이제 그들은 팀에 우리와 함께 있다. 리그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나는 이 어린 선수들을 임대로 보내고 싶지 않다. 우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FA컵을 치러야 한다. 나는 이 어린 선수들이 우리가 이 세 개의 대회에서 맞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여기에 머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시즌 초반 발 부상에서 돌아온 스킵은 지난해 10월에서야 시즌 첫 리그 경기를 치렀다. 4경기 만에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고, 월드컵이 끝난 후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벤탄쿠르의 공백을 채우며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반면 사르는 휴식기 이전 1군 출전 기회가 전무했다. 지난해 10월부터 두 차례 2부 리그 경기에 나섰으며, 올해 처음으로 콘테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8496
"맨유에서 실패했지만"…6년 만에 복귀 원한다 "1월에 옮긴다" 닥터최
23-01-08 20:38
18495
'새해 첫 골→시즌 1호골' 황희찬, 평점 7.5점 '양 팀 통틀어 최고' 정해인
23-01-08 07:27
18494
‘이강인 4호 도움 폭발’ 마요르카, 바야돌리드전 1-0 신승 찌끄레기
23-01-08 05:07
18493
조규성 행선지는 獨 마인츠?…英 매체 "박지성이 협상 중" 6시내고환
23-01-08 02:11
18492
'손흥민 풀타임+케인 결승골' 토트넘, 3부 포츠머스에 진땀승 뉴스보이
23-01-07 23:58
18491
'손흥민 선발' 토트넘, 포츠머스전 선발 라인업 발표... '연속골 도전' 간빠이
23-01-07 21:58
18490
'근수저' 트라오레, "정말 웨이트 안 한다... 너무 커질까 봐" 불도저
23-01-07 20:28
18489
믿을 선수는 로메로뿐..."토트넘, 순위 높이려면 CB 필요해" 떨어진원숭이
23-01-07 09:49
18488
"김민재 영입하고 싶은데요"···나폴리에 전화 건 리버풀 타짜신정환
23-01-07 07:46
VIEW
"임대 안 보내"…'선발 0경기' 토트넘 MF도 방출 면했다 조폭최순실
23-01-07 05:07
18486
리버풀 초비상...클롭, "반 다이크 1달 이상 못 뛴다" 쐐기 장그래
23-01-07 02:51
18485
맨유 텐 하흐는 퍼거슨 보다 더 '위대한 감독'이다 장사꾼
23-01-07 00:51
18484
김민재 꼭 데려와야 하는 '리버풀'... 영입 계획까지 바꿨다 순대국
23-01-06 22:44
18483
'1050억' 맨유도, '1200억' 첼시도 거절…"케인 공짜로 보낼 것" 픽샤워
23-01-06 20:15
18482
고양 캐롯, 이번에는 급여 지급 지연 "양해 구하고 13일 지급하기로…" 해적
23-01-06 17:28
18481
PL 득점왕이 어쩌다..."다시는 첼시 유니폼 입고 뛸 수 없을 것" 장사꾼
23-01-06 16:50
18480
네이마르의 수아레스 환영, "돼지야, 브라질서 잘 해봐" 픽도리
23-01-06 15:47
18479
MLB 박효준, 애틀랜타 마이너 팀에서 빅리그 재도전 곰비서
23-01-06 14:31
18478
아이 폭행 출전정지 징계에 폭우까지… 호날두, 알나스르 데뷔전 연기 손예진
23-01-06 13:19
18477
'변함없는 신뢰' 케인 "손흥민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 오타쿠
23-01-06 12:57
18476
"킴! 킴! 킴!" 김민재 향한 구호가 루카쿠 향한 인종차별? 손나은
23-01-06 11:22
18475
리그 9경기, 117일만에 4호골…활짝 웃은 손흥민, 마스크도 마음고생도 집어던졌다 극혐
23-01-06 11:00
18474
손흥민, 케인·홀란과 2022년 EPL 평점 베스트11 크롬
23-01-06 09:25
18473
'월드컵 논란의 주심' 라오스, 지속적인 비판에 '은퇴' 고려 질주머신
23-01-06 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