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핫스퍼가 3부리그 팀에 진땀승을 거뒀다.
토트넘 핫스퍼는 7일(한국시간) 영국 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전) 포츠머스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32강으로 향했고 포츠머스는 대회를 마무리했다.
경기 초반 포츠머스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1분 상대 박스 안에서 비숍이 헤더로 연결한 공을 해켓 차일드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골키퍼 포스터가 막아냈다.
토트넘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39분 세세뇽이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산체스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토트넘의 기세가 이어졌다. 전반 42분 세세뇽이 상대 진영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사르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토트넘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4분 세세뇽이 상대 박스 앞에서 케인에게 패스했다. 케인이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슈팅했고 득점이 됐다.
토트넘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17분 토트넘이 상대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손흥민이 슈팅을 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토트넘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32분 탕강가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공을 보냈다. 케인이 슈팅을 했지만 옆그물을 맞았다. 이에 경기는 1-0 토트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