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4호 도움 폭발’ 마요르카, 바야돌리드전 1-0 신승

162 0 0 2023-01-08 05:07:4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요르카가 레알 바야돌리드(이하 바야돌리드)를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마요르카는 8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섬 팔마의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레알 바야돌리드(이하 바야돌리드)와의 ‘2022-2023시즌 스페인 라 리가 16라운드’ 일정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마요르카는 5-3-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아마트 은디아예, 베다트 무리키, 루이스 이니고 데 갈라레타, 이드리수 바바, 다니 로드리게스, 자우메 코스타, 호세 코페테, 안토니오 라일로, 마르틴 발리엔트, 지오반니 곤잘레스, 프레드릭 라이코비치가 출전했다.

바야돌리드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오스카르 플라노, 세르지 과르디올라, 곤잘로 플라타, 로케 메사, 몬츄, 알바로 아구아도, 루카스 로사, 자와드 엘 야미크, 호아킨 페르난데스, 이반 프레스네다, 조르디 마십이 나섰다.

전반전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마요르카는 전반 6분 수비 사이를 파고든 다니가 무리키의 패스를 받은 뒤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골문을 빗나갔다. 이어 바야돌리드는 전반 10분 우측면을 파고든 플라타가 직접 왼발로 슈팅을 이어갔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두 팀은 계속해서 서로의 골문을 겨냥했다. 마요르카는 롱패스를 통해 무리키를 이용한 공격을, 바야돌리드는 강한 압박으로 볼을 뺏어낸 후 측면 공격을 통해 기회를 엿봤다. 그러나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 양 팀은 변화를 가져갔다. 바야돌리드 키케 페레스, 케네지(후반 10분)를, 마요르카는 이강인, 파블로 마페오(후반 16분)을 투입했다.

바야돌리드가 날카로운 공격을 펼쳤다. 후반 17분 세컨드볼 찬스에서 몬츄의 패스를 받은 키케가 박스 안쪽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마요르카도 기회를 잡았다. 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강인의 크로스를 코페테가 헤딩으로 돌려놓았으나 골문 위를 지나쳤다. 3분 뒤 프리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선 이강인의 크로스를 박스 안 바바가 머리로 강하게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득점이 터지지 않자 두 팀은 다시 한번 교체 카드를 꺼냈다. 바야돌리드는 숀 와이즈만, 주하이르 페달(후반 20분), 이반 산체스(후반 39분)를, 마요르카는 티노 카더웨어(후반 31분), 브라이언 쿠프레, 압돈 프라츠(후반 39분)을 투입했다.

이후 경기 막판까지 마요르카의 극적인 득점이 터졌다. 후반 추가시간 막판 우측면 프리킥 상황에서 키러로 나선 이강인의 크로스를 프라츠가 헤딩으로 돌려놓으며 결승골을 터트렸다.

결국, 경기는 1-0으로 종료됐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8513
박항서 '라스트댄스' 계속…신태용 꺾고 미쓰비시컵 결승행 픽도리
23-01-10 04:12
18512
'SONNY'의 작별 인사 "스퍼스와 축구의 전설. 행운을 빈다" 질주머신
23-01-10 02:55
18511
베일, 은퇴 발표..."내 여정이 끝났다" 해골
23-01-10 01:48
18510
'맨유와 개인 합의 완료'…7번 유니폼 주인은 아니다 철구
23-01-10 00:51
18509
강민호or김태군 트레이드 정말 무산? 삼성의 자산, 진갑용·이지영도 공존했다 애플
23-01-09 23:20
18508
GS칼텍스 풀세트 끝 승리… KGC 꺾고 2연패 탈출, 4위 수성 아이언맨
23-01-09 22:04
18507
커리·톰슨 같은 전성현·이정현, 51점 합작 캐롯 3연승으로 브레이크 돌입 손나은
23-01-09 21:06
18506
"마요르카, 이강인 공식오퍼 0건" 호랑이
23-01-09 19:58
18505
물오른 황인범 중거리슛 꽝… 리그 데뷔골 3연속 공격포인트 정해인
23-01-09 17:38
18504
맨유vs레알 마드리드, 1986년생 공격수 두고 영입 경쟁 타짜신정환
23-01-09 16:17
18503
마요르카 직관 간 한국팬들이 인증한 ‘팬서비스 왕’ 이강인 소주반샷
23-01-09 15:39
18502
괴물 센터백의 감탄 "아르헨 메시, 상대 선수 중 최고" 오타쿠
23-01-09 13:25
18501
‘벤투호 황태자’ 황인범, 그리스는 좁다 … 리그 1호 중거리포 작렬 미니언즈
23-01-09 10:32
18500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3-01-09 09:28
18499
‘1200억 DF’ 매과이어, 맨유 떠난다 “A.빌라 이적 직전” 물음표
23-01-09 04:19
18498
4년간 34골=1370억원…펠릭스 몸값, 도둑놈 심보 조현
23-01-09 01:18
18497
"훈련장에서 느껴져"...내부자가 밝힌 콘테와 포체티노의 '결정적 차이' 앗살라
23-01-08 23:22
18496
"맨유에서 실패했지만"…6년 만에 복귀 원한다 "1월에 옮긴다" 닥터최
23-01-08 20:38
18495
'새해 첫 골→시즌 1호골' 황희찬, 평점 7.5점 '양 팀 통틀어 최고' 정해인
23-01-08 07:27
VIEW
‘이강인 4호 도움 폭발’ 마요르카, 바야돌리드전 1-0 신승 찌끄레기
23-01-08 05:07
18493
조규성 행선지는 獨 마인츠?…英 매체 "박지성이 협상 중" 6시내고환
23-01-08 02:11
18492
'손흥민 풀타임+케인 결승골' 토트넘, 3부 포츠머스에 진땀승 뉴스보이
23-01-07 23:58
18491
'손흥민 선발' 토트넘, 포츠머스전 선발 라인업 발표... '연속골 도전' 간빠이
23-01-07 21:58
18490
'근수저' 트라오레, "정말 웨이트 안 한다... 너무 커질까 봐" 불도저
23-01-07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