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첼시, 스털링 이어 '620억'에 쿨리발리 영입 임박

234 0 0 2022-07-14 07:45:3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첼시가 라힘 스털링에 이어 칼리두 쿨리발리까지 품을 계획이다.

다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빅6와 달리 첼시는 영입 공식발표를 내놓지 못했다.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토트넘 훗스퍼가 특히 활발하게 여름 이적시장을 보내는 것과 달랐다. 가뜩이나 많은 선수들이 이적해 스쿼드 곳곳에서 공백이 커 영입이 절실했는데 소식이 없자 첼시 팬들은 불안한 기색을 내비쳤다.

드디어 영입생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스털링이었다. 첼시는 1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털링과 5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4,500만 파운드(약 701억 원)로 추정되며 보너스 옵션까지 있다. 로멜루 루카쿠 등이 이탈해 공격진 파괴력이 약화됐는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득점력까지 보유한 스털링이 오며 첼시는 고민을 덜 수 있었다.

쿨리발리 영입도 임박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이적이 기정사실화될 때 쓰는 특유의 멘트인 "HERE WE GO!"와 함께 "첼시가 쿨리발리 영입 합의에 도달했다.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623억 원)다. 장기 계약이 될 예정이며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공격수만큼이나 센터백이 필요했다.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안토니오 뤼디거가 각각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로 자유계약(FA) 이적을 해 센터백 출혈이 큰 게 이유였다. 첼시는 마타이스 더 리흐트, 줄스 쿤데 등을 노렸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결국 쿨리발리 쪽으로 완전 선회해 올여름 센터백 첫 영입에 성공하게 됐다.

쿨리발리는 나폴리 수비 핵심이다. 탄탄한 피지컬과 수비 리더십을 바탕으로 나폴리 수비 중심을 잡았다. 적극적인 수비 스타일이 인상적이다. 빠르게 올라가 상대 공격을 제압하고 후방 빌드업 시발점 역할을 할 수 있다. 뤼디거의 빈 자리를 잘 채울 것으로 보인다. 경험까지 풍부하기에 토마스 투헬 감독 축구에 곧바로 잘 녹아들 게 분명하다.

첼시는 쿨리발리에 이어 나단 아케도 영입할 기세다. 로마노 기자는 "첼시는 계속 센터백 영입을 할 것이다. 아케가 다음 타깃이다. 이외에도 더 있다"고 하며 추가 영입을 예고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6436
[b11 현장] 손흥민, 토트넘에 '한식 대접' 아직…"자리 곧 마련해볼게요!" 극혐
22-07-14 10:58
16435
요리스 뚫은 라스, SON과 투샷 공개..."고마워요, 레전드" 크롬
22-07-14 09:56
VIEW
"HERE WE GO!"...첼시, 스털링 이어 '620억'에 쿨리발리 영입 임박 찌끄레기
22-07-14 07:45
16433
클롭 체제 '0경기 굴욕' DF, 결국 리버풀 떠난다 6시내고환
22-07-14 05:57
16432
인종차별자의 말로…‘원숭이 세리머니’ 前 맨유 FW, 터키 이적 뉴스보이
22-07-14 04:45
16431
“메디컬 탈락” 방출 무산... 바르셀로나, ‘4년 남았잖아 미치겠네’ 불쌍한영자
22-07-14 02:01
16430
'이재학 감격 첫 승' NC, 두산 꺾고 5연패 탈출 간빠이
22-07-13 22:45
16429
팀 K리그 최고의 스타는 '10번' 이승우, 6만 6천팬들 "와~~" 불도저
22-07-13 20:19
16428
"발목 상태 괜찮다고 하는데…" '충격 백투백 블론' 오승환마저 무너지면 답 없다 [춘추 이슈] 이영자
22-07-13 17:36
16427
테스형 쓰러지니 등장한 KIA 구세주… 신인이 7월 OPS 리그 3위, 이건 진짜다 장사꾼
22-07-13 16:24
16426
재방송 같았던 4연속 역전패, FA 딱 1명만 영입했더라면… 원빈해설위원
22-07-13 14:41
16425
'한국왔는데 EPL 이적' 세비야 풀백, 경복궁 못 보고 재출국... 대체자는 레길론 유력 질주머신
22-07-13 12:30
16424
‘토트넘 싫어’… 결국 바르사 남는다 가습기
22-07-13 11:22
16423
'리버풀 데뷔전서 시즌 최악의 실수 예약'…1300억 공격수 맹비난 미니언즈
22-07-13 10:07
16422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7-13 09:39
16421
한국 남자농구, 저우치 없는 중국 잡았다, 트랜지션과 라건아의 위력, 아시아컵 첫 승 손나은
22-07-13 06:31
16420
끝판왕이 또 무너졌다, 충격의 백투백 홈런 헌납...18년만에 10연패 수렁 애플
22-07-13 04:12
16419
맨유, 리버풀 4-0 완파…텐 하흐 체제 첫 승 신고 오타쿠
22-07-13 02:28
16418
'페리시치 결장, 클루셉스키 글쎄'.. 토트넘, 팀 K리그전 선수 기용은 호랑이
22-07-13 01:05
16417
OKC 썬더가 열광하는 이유는?...드래프트 2순위 쳇 홈그렌, 서머리그서 대활약 원빈해설위원
22-07-12 23:46
16416
토트넘전 앞둔 K3 출신 박승욱 "내 수비가 얼마나 먹힐지 궁금" 아이언맨
22-07-12 22:24
16415
구단 레전드 등번호까지 부여했다…"토트넘에 확실한 의사 표현" 극혐
22-07-12 21:47
16414
'다 엎드려뻗쳐!' 맨유, 확 달라졌다...훈련 중 실점→바로 기합 음바페
22-07-12 20:52
16413
외질 1군 제외 이유 밝혀졌다...동료의 폭로 "라커룸서 울고 있었는데..." 물음표
22-07-12 20:05